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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대전 관저동 키즈카페 '옐로우베어'-35개월&9개월 모두 대만족

옐로우베어(대전 관저동)

주소

대전 서구 봉우로 8번 길 23 디펠리체 3층 

전화번호

042-544-5201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입장마감 18:00

 

주차 이용팁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가능 (4시간 무료주차)

키즈카페에서 나갈 때 꼭 주차등록하고 가야 함.

알고 가자!

연중무휴, 예약과 대기 없이 방문 가능하다고 한다.

보호자 동반 해주어야 입장 가능매일매일 소독하는, 안심하고 뛰어노는 대형 키즈카페

카페테리아에서 1.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키즈카페 이용시간 30분 무료 추가 해줌

외출용 슬리퍼와 핸드폰 충전기도 센스 있게 비치되어 있다.

 

 

키즈카페를 갈 때 놀이기구의 종류나 재미도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청결 부분을 생각해서 키즈카페를 고르게 된다. 첫째 35개월과 둘째 9개월이랑 가는데 아무래도 9개월 아가는 네발기기로 다니기 때문에 바닥이나 전체적인 공간 컨디션이 좋아야 감기도 덜 걸리고, 몸에 덜 해로울 것 같아서이다. 막상 가보니 내가 이제껏 가본 키즈카페 중에 제일 공기질이 좋은 느낌으로 쾌적한 편이었다.

아기들 병원에 가느라 대전 간 김에 대전에 있는 키즈카페 여려 군데 중에 이번엔 어디 가볼까 고민하던 중 리뷰에 깨끗하다는 평이 제일 많은 옐로우베어를 선택하게 되었다. 

 

주차장은 넓은데 주차할 곳이 없어서 주차자리 찾는데 꽤 방황했다. 건물에 입점되어 있는 다른 상점들 때문인지 주차장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연중무휴라는 말과 매일매일 소독하는 키즈카페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크게 보자면 두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있다.

이쪽이 출입구인가 싶었는데 그 두 개의 공간이 이어지는 중간부부이니, 출입문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출입문

출입구 앞에 유모차 여러 대가 파킹되어 있었다. 여건만 된다면, 키즈카페 입구에 유모차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면 좋겠다.

들어가면 바로 여러칸의 신발장이 있다.

신발장 열쇠는 카운터에 맡겨두면 된다.

2시간 기본요금표(10분당 추가요금은 1,000원/최종 퇴청할때 계산하면됨) vs 종일권요금표

2시간만 놀면 좀 아쉬움감이 있어서 그냥 종일권 구매하는 게 이득인 것 같다. 우리도 처음에 2시간 놀까 했는데 첫째가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더 시간을 늘려서 2시간 40분 정도 놀았는데, 주말이라 17,000원에 추가비용 4천 원해서 2,1000원 나왔으니, 차라리 종일권 구매해서 실컷 많이 노는 게 좋겠다.

메인 놀이기구 빅3-튜브슬라이드/카트장/포크레인

제대로 놀려면 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 들어가면 바로 튜브슬레이트, 카트, 포클레인 운영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하고 싶으면 꼭 시간을 확인하고,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한다.

락커룸

락커룸과 신발장은 분리되어 있다.

 

키즈카페에 주말이라 사람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래도 공간이 엄청 넓어서 사람들끼리 많이 밀집되고 그러진 않는다. 그러나 테이블이 꽉 차있어 테이블을 잡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알게 모르게 눈치싸움을 하게 되었다.

 

식사&음료 메뉴

식음료는 선불계산이다. 우리는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랑 기타 음료들만 마셨는데 커피도 생각보다 마실 만했다.

 

아기의자가 여러개 준비되어있다.
테이블위에 놓여져있는 키즈카페 준수사항

테이블에 짐만 놓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이것은 규제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음료를 시키고 왔다 갔다 하면서 마실 수도 있고.. 흠 이건 규제하려면 다른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이나 이유식만 가능한데, 전자레인지가 베이비존쪽 기둥 옆에 있다.
수저와 접시, 담요, 정수기가 셀프존에 휴지통과 같이 있다.
이곳을 지나가면 다른 공간이 있다.

카트장, 챌린지코스, 운동장, 놀이기구, 포클레인 등이 있다.

곳곳에 작은 테이블들이 놓여있는데, 여기에는 사람들이 잘 앉지 않았다.
챌린지코스

챌린지코스는 레이싱존 위에 가운데 있는데, 만 7세 미만 아이는 보호자가 밀착하여 동반해야 한다고 적혀있었다.

우리 아기는 어디 오르고 이런 활동을 좋아해서, 끙끙 힘내서 혼자 해내는데 굉장히 뿌듯해했다.(물론 아직 만 7세 미만이기에 아빠가 동반해서 같이 놀았다)

카트장

카트장은 110cm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탑승이 가능한데, 우리 아기 타려고 하니까 7살 이상이어야 탈 수 있다고 제지해서 못 탔다. 레이싱존 안전수칙에는 그런 거 안 쓰여있는데 직원이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 상해서 더 말 안 하고 그냥 안 탔다.

이것도 시간 되니 기다란 줄이 만들어지면서 인기가 좋았다.

운동장

챌린지존이 있고, 카트장이 있고, 안쪽에는 남아들이 많이 있던 축구장이 있었다. 

가장안쪽에는 미니놀이공원에 온듯한 느낌을 주는 놀이기구가 있는 공간 포클레인이 있었다.
인기쟁이 포크레인

평소에 아이들에게 체험시키기 쉽지 않아서인지 인기가 많았다. 

청소기들

곳곳에 청소기들이 비치되어 있어서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청소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었다.

화장실에 어른칸은 1칸이고 어린이칸이 2~3칸인데.. 내가 갔을 때는 화장실에 아무도 없었는데 많다 싶으면 외부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키즈카페 다른 공간 청소상태는 좋았는데, 화장실은 그다지 깨끗하다는 느낌이 없었다. 

 

볼풀장, 미끄럼틀 등

볼풀장의 공들의 색이 촌스럽지 않고 예뻐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천원 지폐가 필요한 유료 놀이기구
튜브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이용 시에 다른 실내놀이터와 달리 직원분이 맨 위에서 아이들 탑승을 도와주니 내가 편해서 좋았다. 

직원분들이 방문자들이 많아서 지쳐서 그런지 표정이 무표정이고   친절한 느낌은 없는데 그래도 자기들 할 일은 묵묵히 하는 느낌이다. 아기들 노는 곳인데 좀 힘들어도 표정은 좀 웃어주고 하시면 좋을 것 같다. 

너프건 슈팅장

너프건 슈팅장은 은근 인기가 많아 사람들이 계속 있어서 제대로 해보지 못한 존인데, 총으로 쏴서 맞추는 게 재미있어 보였다.

오락기

오락기 2대에 남자애들이 굉장히 좋아해서, 항상 끊이질 않고 줄 서있었다.

어른들이 쉴 수 있는 안마의자가 2개 있다.
베어스 키친

모든 아기들이 좋아하는 주방놀이가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다. 

토이룸

우리 첫째가 가장 열광했던 토이룸이다. 화려한 조명으로 화장대와 거울이 있는 공간인데, 공주놀이에 빠진 여아들이 안 좋아할 수 없는 공간이다. 아기자기한 하우스에 인형놀이 할 수 있는 장난감들이 있어서 어린 여심을 저격한다.

낚시놀이존

낚시놀이 공간도 큼직하게 있다. 낚싯대가 많다.

베이비존 알림판

넓은 방방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첫째가 35개월이지만 왜소한 편이라서 좀 큰 아이들이랑 방방을 타면 타다가 넘어지고 그러기 일쑤였는데, 이곳은 36개월 이전 아기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방공간이 있어서 마음껏 뛸 수 있었다.

베이비존이 큰 편이어서 어린 둘째랑 안전하게 놀 수 있었다. 

블록놀이, 붕붕카, 자석놀이, 액티비티가든, 부엌놀이, 인형놀이, 편백놀이, 볼풀, 트랜펄린 등

36개월 미만 아기들을 위한 놀잇감들이 충분하다.

넓은 방방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첫째가 35개월이지만 왜소한 편이라서 좀 큰 아이들이랑 방방을 타면 타다가 넘어지고 그러기 일쑤였는데, 이곳은 36개월 이전 아기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방공간이 있어서 마음껏 뛸 수 있었다.

나도 구경하고, 애기들 노는 거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라서 시간을 추가했다. 

수유실은 베이비존 안쪽에 있다. 내부가 생각보다 크고 쾌적한 편이라서 돌이전 아기에게 편하게 수유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요즘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 때문에 아이들과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영유아~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옐로베어에 오면 만족감이 상당히 높을 것이다. 다양한 놀걸이와 더불아 규모에 비해 청결함을 유지하기 때문에 엄마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유아 36개월 전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신나게 놀 수 있다. 베이비존이 아예 딱 나뉘어있어서 어린 아기와 시간 보내기도 좋다. 여기는 또 좋은 점이 키즈카페 주변에 식당이 많아서 꼭 키즈카페 카페테리아에서 안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을 정도이다.

 

 

아기 부모 모두
만족하는 깨끗하고
재미있는
옐로우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