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키즈카페(부여점)
주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65 하성빌딩 8층
전화번호
041-834-0481
영업시간
매일 11:00 ~ 20:30
(주말 및 공휴일- 도착시간과 인원수 예약 후 이용)
*예약 현황에 따라 영업시간이 변동될 수 있음.
주차 이용팁
키즈카페 건물 건너편에 공용주차장이 있음
알고 가자!
인체에 무해한 플루건 소독기가 항상 비치되어 있음
파티룸이 있어서 아이들의 생일파티를 해주기 좋고, 영유아용 의상도 준비되어 있음
빌딩만 보면 여기에 키즈카페가 존재할까 싶은 느낌인데, 키즈카페가 있다.
주차하고 건너편에 있음
코로나가 좀 잠잠해진 시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곳은 나름 전염병 감염에 대한 세심한 신경을 쓰시는 모습이다.
<어린이 입장료> 11,000원 -음식(감자튀김 제외) 주문 시 3시간
음식 미주문 시 2시간 30분
(여기는 개월수로 입장료를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 걸어 다니며 놀이공간을 이용하는 아이부터 입장료 발생)
그 밖에 이용료에 대한 사항은 위에 사진에 정확히 나와있음.
대여비용(5,000원)도 저렴한 편이지만, 걷지 못하는 아기랑 갔을 때 같이 머물기도 좋고, 밥도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서 편리하다. 요즘은 겨울이라 그런지 들어가면 바닥이 차가운데, 금방 난방을 해주셔서 뜨끈뜨끈하니 누워있고 싶은 바닥이 된다. 큰 아이들도 놀다가 바깥 테이블보다 여기 와서 쉬고 가면 더 편하게 쉴 수 있다.
생일파티를 위해 꾸며진 공간이다. 지금은 겨울이라서 겨울분위기가 나는 트리와 인형, 선물 꾸러미 등이 놓여있다.
꼭 생일파티를 하지 않아도 여기에서 방문한 아이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역할도 한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물방울을 쏘아주시는데, 무수하게 떨어지는 버블을 배경으로 아기들 사진을 찍어주면 예쁜 사진이 나온다.
모형이긴 한데 사진 찍으면 진짜인가 싶은 소품들로 꾸며진 생일상.
생일 주인공이 저 뒤로 가서 서서 사진 찍으면 집에서 생일 파티해 주는 것보다 멋들어진다.
편백칩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한다. 던지면서 행복해하고, 중장비 장난감이나 삽으로 편백칩을 붓고 쏟고, 장난감을 숨기고 찾고, 촉감놀이나 정서적으로 좋은 구역이다. 자세히 안 맡아봐서 모르지만 편백향기가 막 나고 그러지는 않아서 아쉬웠다.
에어바운스가 한편에 있어 아이들 뛰어놀면 체력 소진하는데 일등공신 아이템이다. 아이들끼리 충돌하여 다칠 우려가 있을 수도 있는 아이템이라서 나는 아직 우리 아기가 어리기 때문에 같이 놀거나, 지켜보는 편이다.
식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하이체어 4개가 있고, 여기만 있을 것 같은 앵무새들이 막 날아다닌다. 앵무새들이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여러 번 보니 공격적이거나 그런 면은 전혀 없고 짹짹 소리만 내서 아기들 보여주기 좋은 탐구대상이 된다. 베이비들을 위한 바운서들도 있다.
베이비를 위한 쏘서나 걸음마보조기, 범조의자도 있다.
여기는 올 수 있는 연령의 폭이 좀 높은 것 같다. 0세부터 7~8세까지? 그 이상이 오면 지루 할 수 또 있다.
앵그리버드 놀이기구는 공짜이다. 내가 갔을 때 왠지 모르겠지만 빨간색 앵그리 버드는 작동을 안 했다. 오른쪽에 안마의자는 유료로 이용가능하다.
카페 내부에 여아/남아 구분한 화장실이 있는데, 비교적 넓은 편이고 청결하다.
미니미한 정글짐도 있다.
이름을 뭐라고 해야 하는지 모르는 놀이기구강 있는데, 아이들이 저기에 앉아있으면 누군가 신나게 돌려주면 되는 놀이기구다.
아이들이 한 번 낚시에 맛을 들면 떠나지 않고 30분 이상 매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마리 잡아가면 비타민을 하나씩 주신다.
노래방 기계 다룰 줄 모르는 아기들도 가서 마이크를 들고 제법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한다. 어른들도 이왕 간 거 부르고 싶으면 불러보는 것도 스트레스 날릴 수 있겠지만, 이 키즈카페에서는 아직 어른이 노래 부르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아기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과 놀이기구. 깨알같이 농구대도 달려있다.
아기들이 발로 구를 수 있는 자동차 종류도 많고, 흔들 목마나 그네 등도 다양한 게 많다. 뭔가 가짓수는 많은데 아무래도 부여에서 제일 오래된 키즈카페라 고장 난 장난감도 은근히 있고, 낡은 느낌이 들어서 뭔가 업데이트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좀 오래돼있지만 가끔 방문하는 이유는 아기가 편히 놀기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여사장님이 진짜 부지런하셔서 틈만 나면 소독하시고, 청소기 들고 다니면서 청소하시는 모습이 믿음이 가서이다.
이것은 부여맘들만 아는 숨은 맛집!!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내가 대전, 세종, 논산, 전주, 부여 등 여러 키즈 카페 가봤는데, 음식은 여기가 1위이다. 가격도 처음에 비싼가 했는데, 맛보면 어지간한 식당보다 맛있기 때문에 이 정도 받아야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기들을 위해 오기 도하지만 나는 여기 음식 먹고 싶어서 가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메뉴 전반적으로 다 맛있다.
음료는 몇 번 마셔봤는데, 카페 같은 느낌은 아니고 가성비는 좀 떨어지는 것 같다.
오징어 덮밥은 추천받아서 처음 먹어봤는데 와 진짜 맛있다. 오징어도 실하게 많이 들어가고, 고등어 무조림맛이 나는 것같이 찐한 맛도 나고 순식간에 흡입했다. 치즈파스타는 녹진한 치즈토마토소스에 스파게티면과 펜네면이 들어가 있는데, 물리지 않고 중독적인 맛이 난다. 전반적으로 맛있는 게 좀 자극적인 듯도 하지만 고루 맛있다.
이왕 찐 맛도리 카페에 왔으니 어른수보다 1개나 2개 더 음식을 시켜 먹는 거 추천한다. 메뉴가 다 맛있어서 조금만 시키면 뭔가 아쉬울게 분명하다. 내 최애 메뉴는 치즈떡볶이인데, 이날 떡이 없어서 못 먹어서 아쉬움이 가득했다. 퇴장시간까지도 목 빠지게 떡이 배달 오려나 싶었는데, 딱 집에 갈 즈음에 떡이 들어왔다고 해서 먹지 못했다. 다음엔 무조건 시켜야지!
돈가스와 한우볶음밥도 말해서 뭐 하나 맛있다. 돈가스는 소스가 달콤하면서 살짝 새콤하고 입맛 돋우는 맛이다. 키즈카페인데 음식맛은 식당이상이라 이 키즈카페에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가고 싶어 지게 만든다.
이곳은 부여 로컬분들이 사랑하는 곳이지만, 나는 관광객님들에게도 완전 강추이다. 롯데아웃렛이나 리조트랑도 차 타고 8분이면 오고 부여 읍내 관광지(정림사지,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부여 관광을 와서 아기가 지루해하거나 부모님과 아기가 좀 쉬어가고 싶으면 여기 와서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은 여행코스이다.
엄마가 더 가고 싶은
부여 키즈카페
'롤리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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