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성왕로 284-1
전화번호
041-837-494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15:00~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
주차 이용팁
식당 뒤편에 널따란 단독 주차장 있음
언뜻 봐도 17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요즘은 주차장을 따로 둔 식당 찾기가 쉽지 않은데, 여기는 식당 뒤편에 바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이 안 돼서 식당가기가 좋다.
메뉴소개
가끔 보면 갈비탕 드시는 분들도 계시는 데, 여기의 시그니처는 역시 돼지석갈비이다.
평일 점심 오후 2시까지 먹을 수 있는 점심 특선(4천 원 정도가 쌈)을 먹어야 꿀인데, 나는 주말에 가서 아쉬웠다. 점심 특선은 가격이 혜자라서 가능하면 평일 점심에 오는 게 좋다. 여기 원산지를 보면 석갈비에 들어가는 돼지고기가 미국산인 게 좀 아쉽다.
나는 어른 3명, 아기 1명이 가서 돼지석갈비 3인분, 비빔냉면 1개, 돌솥밥 2개를 주문하여 60,000원을 계산했다.
알고 가자!
아기의자 있음
좌식 방이 있어서 좌식을 선호하고, 방에서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고 가면 좋겠다.
주차 후 바로 가게 후문이랑 연결되어 있어 이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인기가 많은 편의 식당이라 그런지 주말 1시쯤 갔는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가득 차있다.
좌석도 많고, 룸도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을 위한 식당으로 적합하다. 그리고 석갈비가 부여의 향토음식은 아니지만 무난하면서 맛있는 배부른 한 끼를 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다.
방이 1개 있는데, 나는 아기랑 가서 편하게 먹고 싶어서 방으로 자리를 들어갔다. 한산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밑반찬이 그냥 봐서는 별거 없어 보이려 모르겠지만, 반찬 하나하나 다 맛이 좋고, 생긴 것도 정갈하게 생겼다. 이곳은 잔반 재사용을 당연히 금지하고, 좋은 재료로 만든다는 것을 네이버 매장소개에 써두었는데, 밑반찬들을 먹어보면 그 적힌 말들이 맞는구나 싶다. 밑반찬이 마른 것이 없이 다 신선하다. 예전에는 단호박 꿀묻힌것도 있었는데 오늘은 없어서 아쉬웠다.
특히 묵사발이랑 잡채는 두 번은 리필해먹고 싶을 만큼 맛있다.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온다.
일단 석갈비가 나오면 지글지글 소리와 함께 김이 올라오는데 아래 깔린 야채(양배추, 버섯, 양파 등)를 익힌 후, 고기를 잘라먹으면 된다. 양이 푸짐한 편이다. 고기가 연하고 달달해서 아기들도 같이 먹기 좋다. 직접 구워 먹지 않고 구워져서 돌판에 나와 먹으니 내 몸도 편해서, 그냥 갈비보다 먹기 좋다. 먹어보면 맛이 먹어본 것같이 맛있는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에게 강추하는 메뉴이다. 밑반찬과 석갈비를 먹으면 메뉴구성이 너무 알차고 좋다.
돌판에 구워진 야채가 단맛이 많아져서 구워 먹으면 맛이 좋다.
갈비를 상추에 싸서 양배추절임과 먹으면 얼마나 맛있나 모른다. 고기와 함께 야채도 섭취를 많이 하는 느낌이 들어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든다.
매콤하고 달달하고 얼큰하기도 한 비빔냉면이 인상적이다.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데 여름에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는지...
냉면도 고기랑 어울리고 된장이랑 먹어도 잘 어울려서 둘 다 시켜봤다.
된장찌개는 그냥 쏘쏘 한 맛인데, 딱 먹을만한 정도의 된장찌개이다. 돌솥밥 먹을 때 같이 호로록 마시면서 먹으면 살짝 매콤하니 먹을만하다.
그냥 밥맛보다 돌솥밥이라 구수하고 훨씬 맛있다. 계속 퍼서 먹어도 들어가는 담백한 밥맛. 누룽지까지 물 부어서 먹으면 야무지게 먹는 느낌이 든다.
얼핏 만 봐도 주방내부도 위생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하다. 밑반찬도 부족하다고 말씀드리면 직원분들이 바로바로 가져다주신다.
가게 이름이 바뀐 것인데 , 그전에 가게명은 '본가 석갈비'였다. 이 가게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면 그전 이름으로 검색해 봐도 좋고, 택시를 타서 택시기사님한테 가게 이름을 말할 때 배꼽 혹은 본가석갈비라고 말씀드려야 할 것이다. 네이버 리뷰를 보면 리뷰가 대부분 좋은데 진짜 누구나 가시면 무난한 맛에 가성비 있는 식당으로 좋아하실 것이다.
관광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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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유일 석갈비 전문점
'배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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