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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가로수길 카페 추천- 서울 3대 도넛 중 올드페리도넛 메뉴추천/가격

올드페리도넛(가로수길점)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60길 35-5 지하 1층~2층(신사역 6번 출구에서 577m)

전화번호

0507-1339-2589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 20:50 라스트오더 

주차 이용팁

주차장 없음

신구초등학교 공영주차장(압구정로 18길 28)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주차 방법일 듯하다.

신구초등학교 공영주차장에서 올드페리도넛까지 도보로 약 6분(417m) 소요됨.

 

 

손잡이와 오렌지 네온 간판도 귀엽고 세련되었다. 건물 자체가 전부 올드페리 도넛이었다.

3대 도넛 중 하나로 불린다. 

미국감성을 제대로 내는 아이언맨 도넛인 랜디스 도넛

우리나라의 도넛 대란을 몰고 왔던 노티드 

이 두 곳은 먹어봤는데, 올드페리도넛을 유일하게 먹어보지 못했어서 항상 언젠가는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가 압구정에 갈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

 

가로수길 메인 큰길과 살짝 떨어진 골목에 위치해 있다.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도 있을 것 같은 주택같이 생겼다. 

브랜드의 대표 컬러인 살짝 쨍한 오렌지색이 눈에 띈다.

 

1층

머그컵, 티셔츠, 폰케이스 등 다양한 굿즈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다. 작은 쇼룸을 온듯한 느낌

도넛과 음료를 주문하고 구경하게 된다.

 

메뉴판

핑크스프링클, 초코크런치, 라즈베리 슈가볼 3가지 메뉴 말고 나머지 도넛들은 재고가 있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시그니처 메뉴가 먹고 싶었는데, 가기 전에 기본 메뉴가 없으면 어쩌지 했는데 운이 좋게도 도넛 종류가 많이 남아있었다. 이렇게 재고가 넉넉히 있을 줄이야~ 

 

1층 계산대

 

오늘의 주문 떼샷

바닐라밀크는 얼음컵과 제공되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세상 물가가 다 올라서 인지 도넛 하나에 5,500원씩이나 하는데, 요즘 디저트들 대부분 그러니까 맛있으면 어쩔 수 없지 하는 심정으로 먹었다.

오천오백 원의 값어치를 할 것이가?!!

크리스피크림이나 던킨 도넛에 비하면 가격이 아주아주 사악하다.

비싸서 그런지 일단 사이즈가 큼지막하고 묵직하다. 

 

바닐라밀크(4.5)/피오나에이드(6.5)/피넛버터도넛(5.5)

바닐라빈의 풍미와 헤이즐넛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우유인 데, 이런 파우치에 들어있지만 잔을 제공해 주셔서, 잔에 덜어마시면 된다. 바닐라 셰이크를 생각했었는데, 셰이크는 아니고 살짝 달달 고소한 우유이다. 도넛이랑 먹으면 꿀조합이다.

 

살짝 더워서 시원한 음료가 당겼는데 메뉴판에 청량하게 생긴 피오나 에이드가 당겼다. 메뉴판의 설명과 같이 청사과와 유자청의 맛이 조화롭고 탄산이 적당해서 아주 맛있었다. 

 

피넛버터 필링이 가득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달콤해서 도넛을 한 입 베어 물면 기분이 좋아지고 하나를 다 먹고 나면 배가 든든하다. 도넛의 빵은 부드럽고 쫀쫀하다.

 

2층올라가는 길

곳곳에 오렌지 컬러와 굿즈들로 꾸며져 있다.

 

2층

1층에는 사람이 별로 없길래 2층에도 없으려나 했는데 거의 다 좌석이 차 있었다. 2층에는 작은 룸과 큰 공간으로 2곳에서 먹을 수 있는데, 큰 공간은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가 비슷해서 먹기가 불편할 것 같고 사람이 많아서 작은 룸에 있는 테이블에서 도넛과 음료를 먹었다.

 

이런 아늑한 공간이 있다니!

때마침 자리도 생겨서 이 룸에서 먹었는데, 조용하고 아늑해서 좋았다.

 

피덧버터도넛(5.5)
시그니처 세트(18.8) 포장

크림뷔릴레, 우유크림도넛브레드, 피넛버터, 버터피스타치오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 선물용으로 구입하고, 피넛버터와 버터피스타치오는 집에 가서 먹기 위해 포장하였다. 5천5백 원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포장도 하고, 선물용도 구입하였다.

 

집에와서 먹어도 맛있는 도넛!

올드페리도넛 보관 방법은 구매 당일 먹는 게 제일 베스트이고, 당일에 먹지 못한다면 하나씩 밀봉하여 냉동보관하고 36시간 이내애 해동해서 먹으라고 안내하고 있다.

 

포장 시 딱 열었을 때 상자에 가득 차있는 게 보기만 해도 배불러지는 느낌이 들정도이다.  피넛버터 도넛은 위에 땅콩 크럼블 같은 부스러기들이 묻혀있다.

피스타치오 도넛은 약간 노란 카스텔라 가루 같은 피스차티오 부스러기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맛은 고소하면서 살짝 달달구리하다  사진빨이 안 받는데  크림 양이 살짝 기대에 못 미치지만 먹어보면 적절히 들어있는 듯싶다.  

너무 단건 머리가 띵해서 별론 데 적당히 달아서 맛있게 먹었다.

 

나의 3대 도넛의 순서를 메겨보자면  올드페리> 랜디스> 노티드 순인 것 같다.

올드페리 도넛 하면 가장 먼저 딱 떠오르는 메뉴는 피넛버터와 버터피스타치오가 아닐까 싶다.

 

가로수길에서 당충전이 필요할 때
먹으면 좋을 디저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