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찹쌀꽈배기(부여점)
주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장대로 65
전화번호
0507-1338-7803
영업시간
월/화/목/금요일 9:30~19:00
수요일 9:30~18:00/ 토요일 9:30~17:00 (일요일 휴무)
주차장 이용팁
근처 길가에 공용주차장이 있긴 한데, 거의 다 차 있어서 이렇다 할 추천할만한 주차장소는 없다. 요령껏 시장 골목에 대야 한다.
식어도 쫄깃한 맛, 깨끗한 카놀라유만을 사용하는 명품찹쌀꽈배기라고 한다. 여기 체인점이라 다른 지점에서도 먹어봤는 네 부여가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밥 먹고도 간식쟁이인 나는 이것을 사러 갔다. 이것도 K-디저트라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요즘 쌀쌀해져서 더 먹고 싶은 국민간식템이다.
수요일과 토요일 마감시간만 다르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나는 그 전주에 일요일에 가서 헛걸음한 적이 있었다.
역시 전문점이라 메뉴는 몇 가지 없다. 나는 여기 오면 그냥 꽈배기랑 팥도넛을 주로 먹는다.
오늘은 꽈배기 6개(4,000원), 핫도그 (1,500원), 팥도넛 4개(4,800원)를 구매했다.
근처에 차 댈 곳을 아무리 찾아도 못 찾아서 아빠랑 갔었는데, 아빠한테 주변에 차를 타고 돌고 있으라고 부탁하고 나만 매장에 들어와서 꽈배기를 사가기로 했다. 빨리 사서 가고 싶어서 진열대에 꽈배기가 잔뜩 하길 바랐는데 없어서 난감했지만 생각해 보면 따끈한 맛도리 꽈배기를 먹기 위해서는 좀 기다려서 먹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장내부가 기름을 다루는 음식점임에도 깨끗하고, 남자사장님이 말투가 굉장히 상냥하시고 친절하시다.
여기 갈 때마다 사람들이 꽤 있는데 오늘도 내가 주문해서 받을 때쯤 손님이 몰렸는데, 사람이 많으면 입구까지 바글바글 옹기종기 모여있어야 할 만큼 가게 안이 협소하다.
여기는 앞에 굿뜨래페이 큐알코드와 계좌가 적혀있어 카드는 안되나?라는 의문점이 들었는데, 저 앉아 계신 손님이 1,500원짜리 치즈볼을 시켰는데도 사장님이 흔쾌히 카드로 결제해 주셨다.
카드 결제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반죽하는 것만 봐도 군침이 돈다. 반죽부터 때깔이 맛있게 생겼다. 그리고 보들보들 말랑말랑하게 생겨서 반죽을 만져보고 싶을 정도로 생겼다.
눈에 보이는 기름이 깨끗해 보여서 살찌는 밀가루 음식이지만 서도 먹을 때 덜 건강을 해치는 느낌이었다.
모양도 뭔가 더 길고 꼬불꼬불 이어져있을 것 같은데 여기 꽈배기는 그렇게 생기지 않았고, 크기가 큰 편은 아니다.
동글동글하니 귀엽게 생기고, 노릇노릇하니 먹음직스럽다.
기다리는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꽈배기 맛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이 정도 기다릴 수 있다. 나오자마자 먹으면 쫀득쫀득 쫄깃하고 조금 뜨겁지만 입안에서 황홀한 맛이 든다.
적당하게 나누어 종이봉지에 담아주시고, 검은 봉지 데 다 넣어주신다.
집에서 너무 어두울 때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엄청 맛있는 비주얼로 사진이 찍히지는 않았지만, 포장한 지 15 분지 나고 먹었는데도 쫀득 부드러운 맛이 입에 착착 감긴다. 34개월 아기가 같이 먹어도 좋은 온 가족 간식 메뉴였다. 아기랑 우리 부부랑 우리 엄마아빠랑 같이 먹었는데, 식후였지만 모두 맛있게 다 먹었다.
방송인 이영자 님이 전참시라는 프로그램에서 금왕휴게소(제천방향)의 브라더 찹쌀 꽈배기가 맛있다고 추천했었는데, 그것 보다 나는 부여 스마일찹쌀꽈배기가 더 맛있었다. 금왕휴게소에서 먹었던 건 좀 기름지고 금방 식으면 맛이 확 떨어졌는데, 이 가게의 꽈배기는 한참 식은 후에 먹어도 바로 먹는 정도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맛이 있다. 집에서 포장해 와서 많이 식었다면 에어프라이어에 150~160도로 5분 정도 데워먹으면 따뜻하게 먹기 좋아진다. 그래도 사자마자 먹는 게 제일 강력 추천하는 법이다.
국민간식 꽈배기!
달달 쫀득 맛있어요
부여 스마일 찹쌀 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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