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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부여 제철과일로 만든 수제디저트 카페 맛집 '구름한조각'

구름 한 조각

주소

충남 부여군 중앙로 13번 길 23-1

전화번호

0507-1346-6546

영업시간

화요일~토요일 12:00 ~ 19:00 / 18:30 라스트오더 

(매주 월요일&일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1월은 둘째, 넷째 주 화요일(16일&30일) 휴

 

주차 이용팁

부여중앙시장 공영주차장(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179-2) 사용 가능/주말 무료

평일에는 기본 주차 30분 무료

부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알고 가자!

지역화폐(굿뜨래페이) 결제 가능

반려동물 동반가능

화장실은 부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내 화장실 사용하세요~

공영주차장에서 부여중앙시장 들어가는 길

부여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1~2분만 걸으면 구름 한 조각 카페를 찾을 수 있다.

 

구름한조각 외관

부여전통시장 간판 정비사업에 참여한 점포인지, 간판이 새것처럼 깨끗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주변 점포들 중 제일 밝은 분위기라 눈에 띈다.

 

갬성적인 카페 창문

 

카페 입구에 우산꽂이가 있다.

 

매장 내부가 낭랑하다.

조명도 부드럽게 전체적으로 환해서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테이블수가 적은편이긴하다.

내가 찍은 좌석들이 다이기 때문에 꼭 착석해서 카페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방문 전에 확인해 보고 오시면 좋겠다.

나는 운이 좋게 평일 낮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었다. 스피커에서 카페 분위기랑 어울리는 음악이 흘러나와 내 에어팟을 끼고 있을 필요가 없었다. 

 

인테리어 자체가 아늑하고 깔끔한 아기자기 컨셉

긴 다운을 입고 가서 옷을 어찌해야 하나 혼자 갈팡질팡했는데, 다행히 행거가 있어서 걸어놓으니 마음이 세상 편했다.

이런 옷걸이 기본적인 것 같은데, 구비해 둔 카페 거의 못 봤다. 사장님 센스가 있으신듯하다.

카운터와 주방

사장님께서 작업하시는 걸 보니, 크레이프를 낱장으로 한 장씩 팬에 구워 식히는 모습을 보았다.

역시 카페에서 파는 모든 디저트를 사장님이 만드시는 게 실감이 났고 정성이 듬뿍 들어가 보였다.

이곳의 디저트들에 들어어 가는 과일들은 모두 부여에서 자라고 나는 과일만을 사용하여 만드신다고 한다. 

이런 디저트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부여 농산물이 더욱 유명해지면 한다.

 

작은 매장이지만

과일에이드를 위한 생과일들이 냉장고 안에 가득 차있어서 보기만 해도 상큼하다.

 

음료메뉴판

메뉴판을 보면 계절메뉴가 있어, 바뀌는 계절에 맞추어 선보이는 메뉴를 경험해 봐도 좋을 것이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없어서 콜드브루가 대체한다. 나는 카페라테를 마시고 싶은데, 메뉴판에 없길래 혼자 머뭇거리다가

직원분께 라테는 안될까요? 여쭈니 된다고 해서.. 어떻게 가능한지 여쭤보니, 콜드브루를 다른 방식으로 추출하면 따뜻한 라테를 주실 수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알겠다고 라떼를 주문했다.

 

 

포장시 비닐봉투or쇼핑백을 구매가능하다.

원두에 대한 설명도 아기자기한 손 글씨로 설명이 적혀있다.

 

구움과자들 진열장

구움 과자 들은 선물로 하면 받는 분들이 너무 행복해할 것 같은 비주얼이다. 

케이크 냉장 진열장

티라미수(5.5), 홍차시폰케이크(7.7), 딸기크레이프(8), 피스타치오 타르트(8.5), 바닐라 꿀 카스텔라(6), 살구크림치즈 다쿠아즈(4), 캐러멜 플랑(4.5), 블루베리 스콘(3.5) 등 많은 메뉴들이 있다.

골라 먹는 재미가 배스킨라빈스 뺨치는 것 같다.

 

비싼가 싶다가도 먹어보면 가격이 생각나지 않는 맛. 

마들렌, 휘낭시에 등 구움과자들이 인테리어 소품 처럼 예쁘장하게 진열되어있다

구름 한 조각 상자에 구움 과자들을 선물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진열장 위에 같은 상자였다. 

 

추운 겨울날 오후에 나의 기분전화을 시켜줄 에그타르트와 콜드브루 라떼

오늘의 디저트와 커피 선택이 아주 탁월했다. 한 시간 동안 머물렀는데 카페 분위기가 좋아서 디저트와 커피 맛이 좋아서 카페를 떠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다.

 

콜드브루라떼

고소하고 따뜻하게 마시기 좋았다.

 

스테디셀러 에그타르트(4,000원)

안에 꽉 차게 들어간 에그필링도 쫀쫀 부드럽고, 페이스트리는 바삭바삭하다. 생각보다 먹고 나면 든든한 편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에그타르트가 매력적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포장샷

 

딸기케이크(8,000원)

시트도 보드랍고, 적당히 달달한 생크림에 큼지막한 딸기들이 콕콕 박혀 있어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35개월 아기와 나눠먹었는데, 아기도 달달하고 상큼해서인지 잘 먹었다. 

 

(참고) 홀케이크 주문도 예약받으신다.

 

부여딸기, 블루베리, 샤인머스캣, 애플망고등을 이용한 케이크들이 사이즈별로 주문 가능하고, 레터링도 가능하다.  생화와 허브장식등을 이용해 주셔서 아름다운 케이크를 제작해 주신다.

 

카페가 중앙시장 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관광객들께서는 시장투어를 하는 재미도 있고, 도보로 부소산성(5분)과 관북리 유적(3분), 구드래공원(10분) 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잠깐 쉬어가도 좋은 카페이다.

 

 

부여에서 나는
달콤한 과일로 만든
수제 디저트 전문점